현재 개발자 사이드 프로젝트 팀 매칭을 하고
매칭한 팀끼리 멘토링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
고민의 발단
우리 서비스에선 사용자끼리 팀 매칭을 하고 프로젝트/스터디 중간 중간에 팀원에 대한 피드백을 남긴다.
이 피드백 방식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을 정리해 봄으로써 의사 결정하고자 한다.
아이디어
먼저 피드백의 2가지 방식이 떠올랐다.
1. 별점 방식(코멘트 중심)
2. 당근의 온도 방식(키워드 중심)
장단점 비교
* 별점 방식
장점 : 이 사람이 팀원으로써 괜찮은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.
단점 : 처음 한번만 별점을 못받아도 별점이 매우 낮아져 그 후 유저가 활동을 안할수 있다.
* 당근의 온도 방식
장점 : 초반에 온도가 깎여도 별점만큼 극단적으로 티가 나지 않는다.
단점 : 이 사람이 지금까지 팀에서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기 힘들다.
ex. 한 팀에서 열심히 해서 점수를 받고, 다른 팀에서 잠수 타서 점수를 잃어도 36.5보다 온도가 높을수 있다.
결론
회의를 통해 팀원-팀원 상호평가 방식을
당근의 온도 방식처럼 기획하기로 결정했다.
그 이유는 별점 방식을 사용한다면 우리 앱 특성상 피드백을 많이 남길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 별점이 조금이라도 깎인다면 유저들이 많이 떠나갈 것 같았다. 하지만 악성 팀원인지 판별할 장치는 필요했기에 당근처럼 온도 방식으로 점수를 책정하되 한줄평을 남길수 있게 하여 해당 유저의 프로필에 들어가면 유저가 남긴 한줄평을 남길수 있게 하였다.
구체화
구체적 기획으로는...
▶ 처음 가입한 사용자의 온도는 36.5도 이다.
▶ 좋아요, 그저 그래요, 별로에요 셋 중 하나를 선택하고, 팀원에 해당하는 문구를 체크한다
** 문구들 **
- 연락이 잘되는지
- 시간을 잘 지키는지
- 책임감이 있는지
- 친절한지
- 협업이 잘 되는지
- 빠르게 개발 하시는지
-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임하는지
▶ 별도의 알고리즘으로 온도를 +, - 한다.
▶ 구체적인 피드백을 따로 text로 적을수 있게 하여 유저 페이지에서 보여준다.
▶ 유저의 평가를 많이 모으기 위하여 1주일에 한번씩 유저를 평가할수 있도록 한다.
++ 추가로 멘토링은 사용자에게 돈을 받고 하는것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안좋은 멘토는 배제되어야 함으로 별점방식을 채택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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